[글로벌 비즈] 애플, 9월 이벤트 초대장 발송…아이폰14 공개될 듯
SBS Biz 고유미
입력2022.08.25 05:57
수정2022.08.25 07:57
■ 경제와이드 모닝벨 '글로벌 비즈'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비즈입니다.
◇ 애플, 9월 7일 신제품 공개
애플이 다음 달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에서 '애플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CNBC에 따르면 애플은 행사 초대장을 이미 발송했는데요.
지난해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행사가 올해는 다시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건데요.
애플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이벤트를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애플은 매년 9월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스마트폰을 선보여왔는데요.
올해는 아이폰14 등, 신형 모델 4종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CNBC는 아이폰14 외에도 신형 애플워치와 에어팟 모델도 발표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펠로톤, 아마존서 제품 판매
미국 홈트레이닝 기업 펠로톤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을 통해 자사 제품을 판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펠로톤은 아마존 웹사이트에서 가정용 피트니스 장비와 액세서리 등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동안 펠로톤은 자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만 제품을 판매했는데, 아마존과 제휴를 맺고 판매망을 확대하기로 한 것입니다.
펠로톤은 대표적인 코로나 수혜 기업으로, 팬데믹 기간 가정용 트레드밀과 바이크 등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했는데요.
미국이 엔데믹 시대로 전환하고 소비자들도 일상으로 복귀하면서 펠로톤의 성장세도 꺾였습니다.
로이터는 매출 둔화가 발생하자 펠로톤이 더 이상 자체 독점 판매를 고집하지 않기로 하고, 고객 유치와 현금 흐름 개선 등을 위해 아마존과 손을 잡았다고 전했습니다.
◇ 메타, VR 앱 인수 포기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FTC에 피소된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가상현실 앱 제작업체의 인수를 포기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메타가 피트니스 앱 '슈퍼내추럴'을 제작한 스타트업 위딘을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는데요.
가상현실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메타가 이처럼 위딘 인수를 포기한 것은 FTC의 제소 때문입니다.
앞서 FTC는 지난달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메타의 위딘 인수를 막아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메타가 가상현실 전용 피트니스 앱 시장을 독점하기 위해 경쟁사를 인수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메타는 FTC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지만, 결국 위딘 인수를 포기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비즈였습니다.
글로벌 비즈입니다.
◇ 애플, 9월 7일 신제품 공개
애플이 다음 달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에서 '애플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CNBC에 따르면 애플은 행사 초대장을 이미 발송했는데요.
지난해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행사가 올해는 다시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건데요.
애플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이벤트를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애플은 매년 9월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스마트폰을 선보여왔는데요.
올해는 아이폰14 등, 신형 모델 4종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CNBC는 아이폰14 외에도 신형 애플워치와 에어팟 모델도 발표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펠로톤, 아마존서 제품 판매
미국 홈트레이닝 기업 펠로톤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을 통해 자사 제품을 판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펠로톤은 아마존 웹사이트에서 가정용 피트니스 장비와 액세서리 등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동안 펠로톤은 자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만 제품을 판매했는데, 아마존과 제휴를 맺고 판매망을 확대하기로 한 것입니다.
펠로톤은 대표적인 코로나 수혜 기업으로, 팬데믹 기간 가정용 트레드밀과 바이크 등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했는데요.
미국이 엔데믹 시대로 전환하고 소비자들도 일상으로 복귀하면서 펠로톤의 성장세도 꺾였습니다.
로이터는 매출 둔화가 발생하자 펠로톤이 더 이상 자체 독점 판매를 고집하지 않기로 하고, 고객 유치와 현금 흐름 개선 등을 위해 아마존과 손을 잡았다고 전했습니다.
◇ 메타, VR 앱 인수 포기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FTC에 피소된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가상현실 앱 제작업체의 인수를 포기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메타가 피트니스 앱 '슈퍼내추럴'을 제작한 스타트업 위딘을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는데요.
가상현실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메타가 이처럼 위딘 인수를 포기한 것은 FTC의 제소 때문입니다.
앞서 FTC는 지난달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메타의 위딘 인수를 막아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메타가 가상현실 전용 피트니스 앱 시장을 독점하기 위해 경쟁사를 인수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메타는 FTC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지만, 결국 위딘 인수를 포기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비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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