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인구 이동 49년만에 최저…서울 줄고 경기 늘어
SBS Biz 윤선영
입력2022.08.24 13:24
수정2022.08.24 13:27
[국내 인구이동이 49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주택 매매가 줄면서 지난달 국내 인구이동이 같은 달 기준으로 49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4일) 발표한 7월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46만명으로 1년 전보다 18만3천명 감소했습니다. 7월 기준 국내 이동자 수는 1973년(44만8천명) 이후 49년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이동자 수는 지난해 1월부터 19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7월 인구이동률(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은 10.6%로 1년 전보다 2.4%포인트(p) 낮아졌는데 통계청은 주택 매매 감소와 고령화를 인구이동 감소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5∼6월 주택 매매량은 1년 전보다 27.5%(6만5천건)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60세 이상 고령자가 늘고 20∼30대 청년층은 줄어 인구이동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인구이동은 서울(-1천576명), 부산(-1천544명), 경남(-1천268명) 등 10개 시도에서 순유출을 보인 반면 인천(3천628명), 경기(2천228명), 충남(1천252명) 등 7개 시도는 순유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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