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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환율 1,341.8원 출발…코스피는 하락

SBS Biz 김기송
입력2022.08.23 09:19
수정2022.08.23 09:45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사진=연합뉴스)]

달러 초강세 국면이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치솟고 있습니다.



오늘(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5분 1,343원 50전으로 거래 중입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원 오른 1,341원 80전으로 출발해 장중 상승 폭을 확대했습니다.

글로벌 에너지 수급난에 더해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우려로 당분간 달러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코스피는 이날 하락 출발했습니다.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17포인트(0.74%) 내린 2,444.33을 나타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19포인트(0.54%) 내린 2,449.31에 개장해 하락 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74억 원, 36억 원어치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기관은 615억 원어치 사들이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13포인트(1.15%) 내린 786.74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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