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아이오닉6 사전계약 첫날 3.7만대 잭팟…역대 최다

SBS Biz 신성우
입력2022.08.23 08:59
수정2022.08.23 15:23

[사진 제공=현대자동차]

아이오닉6가 국내 완성차 모델 사전계약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어제(22일) 전국 영업점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한 아이오닉6의 첫날 계약 대수가 3만7446대를 기록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는 현대차의 아이오닉5가 보유한 국내 완성차 모델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2만 3760대를 1만 3686대 초과 달성한 것입니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라인업으로, 전기소비효율은 세계 최고 수준인 6.2km/kWh,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524km, 최저 공기저항계수는 0.21입니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후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200만원, 롱레인지 모델 익스클루시브 5605만원, 익스클루시브플러스 5845만원, 프레스티지 6135만원, E-LITE 2WD 526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를 다음 달 정식 출시하고, 내년부터는 해외 시장에도 판매할 계획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6의 혁신적인 내, 외장 디자인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공력성능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주행가능거리, 새로운 전기차 경험을 선사하는 신기술 등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신성우다른기사
한화오션, 흑자를 얻고 목숨을 잃다
[영상] 투박한 '쌍용차'는 잊어라…액티언의 '아름다운 실용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