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까지 88% 학교 개학…교육부 "8월 중 체험학습 최소화"
SBS Biz 임종윤
입력2022.08.22 15:07
수정2022.08.22 15:14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2학기 개학을 맞은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교육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앞으로 2주 사이 개학한다. (사진=연합뉴스)]
2학기를 맞은 일선 학교들이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이달 중 체험학습 등을 최소화합니다.
김천홍 교육부 대변인은 오늘(22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까지 88% 학교가 개학할 예정이고, 다음 주 남은 12% 정도가 개학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이달 중 코로나19 정점이 예상된다"며 "8월 중에는 필수 교육활동과 관련성이 낮은 체험학습 및 야외수업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도에 안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학교가 원활하게 학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정된 출결 기록 가이드라인을 안내했고, 자가격리 학생들의 지필고사 응시를 지원하기 위해 방역당국 등과 협의 중에 있다.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현장에 안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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