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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전기차 콘셉트 '엑스 스피디움 쿠페' 실내 첫 공개

SBS Biz 신성우
입력2022.08.22 09:34
수정2022.08.22 13:12

[제네시스 엑스 스피디움 쿠페 내장 디자인 (사진 제공=제네시스)]

제네시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전기차 콘셉트 '엑스 스피디움 쿠페'의 내장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습니다.



제네시스는 지난 4월 뉴욕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엑스 스피디움 쿠페의 외장 디자인을 먼저 공개한 바 있습니다.

엑스 스피디움 쿠페에는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칵핏에 곡선형 OLED 디스플레이가 배치됐으며, 그래픽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에는 RPM 게이지를 뉴트로 스타일로 재해석한 모터 출력 게이지를 중앙에 위치시켰습니다.

또한, 외장의 '인제 그림'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파인 그로브 그린' 컬러를 운전석에 적용했으며, 고성능 사운드 시스템 전문 회사인 '메탈 사운드 디자인'과의 협업으로 새로운 사운드 아키텍처를 설계했습니다.

엑스 스피디움 쿠페는 클래식 스포츠카 감성을 살린 시트, 도어 트림의 퀼팅 패턴 등 차량 실내 곳곳에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제작된 가죽이 사용된 점도 특징적입니다.



루크 동커볼케 제네시스 CCO는 "제네시스가 강조하는 여백의 미가 반영된 인테리어는 다양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에 어울리는 동시에 다이내믹한 GT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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