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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외신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미 현지시간 8월 25일부터 3일간 전 세계 주요 중앙은행 인사들이 참석하는 잭슨홀 미팅이 열립니다.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은 26일에 연설에 나설 예정입니다. 

시장은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금리인상 의지를 밝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대다수 전문가들은 연준 인사들이 9월 FOMC와 관련된 직접적인 언급을 자제하는 가운데 강경 입장을 고수해 금융시장의 불안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금리인상 폭을 예측하는 데는 8월 고용보고서가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독일 중앙은행 총재는 에너지 여건이 악화될 경우 경기침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 이에 대응해 금리인상을 지속해야 하며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 목표 2% 달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월스트릿저널입니다.

최근 미국 경제 성장률이 하향조정되고 금리가 오르는 등 위험자산에 비우호적인 환경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상대적으로 높은 모순적인 상황이 나타났는데요.

기술주 상승세가 경쟁 격화와 규제 강화로 점차 둔화되면서 실물 경제와의 괴리가 줄어들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또 다른 월스트릿저널 기사는 중국 제조업 위상에 주목했습니다.

미국과 동맹국들이 중국에 대한 의존을 경계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2021년 전세계 재화 수출액에서 중국의 비중이 2019년대비 확대됐습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중국산 소비재, 의료장비 수요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앞으로 신산업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늘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경우 중국의 수출 의존도를 높여 경제 불균형이 심화될 소지가 있습니다. 

이어서 주요 경제 이벤트를 확인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