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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대통령실 인사에 "마이웨이…민심 아닌 尹심"

SBS Biz 문세영
입력2022.08.21 16:50
수정2022.08.21 16:52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1일) 대통령실이 김은혜 홍보수석, 이관섭 정책기획수석,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관 등을 임명한 것에 대해 "인사 참사를 부정하고 국민의 인적 쇄신 요구를 거부한 마이웨이 선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서면을 통해 "민심이 아닌 윤심 인사"라며 "국민 소통을 외치더니 불통 인사로 국민을 우롱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오 원내대변인은 "말로는 국민을 외치면서 인적 쇄신을 외치는 국민의 뜻은 철저하게 거부했다"며 "대통령실 슬림화 공약 역시 지켜지지 못한 약속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김 홍보수석을 임명한 것을 두고는 "사적 인연을 쳐내라니 더 측근을 임명했다"며, "당면한 위기를 홍보 부족에서 찾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국민만을 보고 가겠다'던 윤석열 대통령의 말이 무색한 국민 기만극"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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