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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총파업 가결…다음 달 16일 예정

SBS Biz 안지혜
입력2022.08.20 09:25
수정2022.08.20 20:59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로고(CI) [금융노조 제공=연합뉴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다음 달 16일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93.4%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어제(19일) 오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과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금융노조 소속 노조원들은 다음 달 16일 업무를 중단할 예정입니다.

금융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과정에서 임금 6.1% 인상과 주 36시간 근무, 영업점 폐쇄 금지 등을 요구해왔습니다.

하지만 사측인 금융산업협의회는 임금 인상률로 1.4%를 제시하고, 근무시간 단축과 영업점 유지 등에도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양측은 임단협 결렬 이후 중앙노동위원회 쟁의 조정회의에서도 합의에 실패해 결국 지난달 26일 '조정 중지' 결정을 받았습니다.

이번 총파업이 현실이 되면 2016년 9월 이후 6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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