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아이패드’ 보안 뚫렸다…애플 “심각한 취약점 발견”
SBS Biz 강산
입력2022.08.19 14:12
수정2022.08.19 15:06
애플이 아이폰, 아이패드 등 일부 모델에 심각한 보안 취약점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17일 공지를 통해 일부 모델에서 2건의 보안 취약점이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이 문제가 적극적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를 인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애플이 공지한 모델은 아이폰6S 이상, 아이패드 프로 모든 모델, 아이패드 에어2 이상, 아이패드 5세대 이상, 아이팟 터치 7세대 등입니다.
보안 전문가들은 이들에 대해 보안 기능을 업데이트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온라인 보안업체인 소셜프루프 시큐리티의 레이첼 토박 CEO는 애플이 언급한 취약점에 대해 "해커가 기기에 대한 모든 관리자 권한을 얻을 수 있고, 해커가 마치 이용자인 것처럼 어떤 코드도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정교한 스파이 활동의 표적이 될 수 있는 운동가나 기자처럼 세간의 주목을 받는 사람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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