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대신 넷플릭스"…美 스트리밍 시청시간, 케이블 첫 추월
SBS Biz 신채연
입력2022.08.19 06:55
수정2022.08.19 08:01
현지시간 18일 미국 TV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은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플랫폼의 지난달 시청 시간이 전체에서 34.8%를 차지해 케이블 TV 시청 점유율(34.4%)을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고 밝혔습니다.
닐슨은 스트리밍이 지상파 시청 시간을 이미 넘어섰고 케이블 TV까지 추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인의 스트리밍 시청 시간은 1년 전과 비교해 22.6% 증가했습니다.
일주일 평균 시청 시간은 1천909억 분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인 2020년 4월 집계치(1천699억 분)를 넘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더 많은 미국인이 유료 케이블 채널을 끊고 있으며 스트리밍 시청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전했습니다.
7월 한 달간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본 스트리밍 플랫폼은 넷플릭스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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