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 자포리자 원전 포격 두고 공방
SBS Biz 신채연
입력2022.08.19 06:14
수정2022.08.19 07:33
[자포리자 원전 (사진=연합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유럽 최대 원자력발전소인 자포리자 원전 포격 사태를 두고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이 자포리자 원전을 계속 포격하면 원전을 폐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원전에 대한 추가 포격을 할 경우 특수 작전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하며 지금까지의 원전 포격 주체가 러시아임을 시사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