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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캐피탈, 대출 최고금리 법정금리보다 2%p 인하…"업계 최초"

SBS Biz 오정인
입력2022.08.18 17:46
수정2022.08.18 17:48

[BNK캐피탈 CI. (자료: BNK캐피탈)]

BNK캐피탈이 업계 최초로 대출 상품에 적용되는 최고금리를 법정최고금리보다 2%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8일) BNK캐피탈은 금융취약계층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대출 최고금리를 18%로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연 20%인 법정최고금리보다 더 낮습니다. 

이번 조치는 BNK금융그룹 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 4개 계열사가 공동 추진하는 '위기극복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제(17일)부터 적용됐습니다.

또, BNK캐피탈은 장기렌터카 및 생계형 차량 지원, 대출금리 감면 등 소상공인과 고금리대출 이용고객을 위한 금융비용 절감 방안을 마련해 금융당국과 그룹이 추진하는 금융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동참할 계획입니다.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는 "상생을 위해 진행하는 그룹 차원의 위기극복 동행 프로젝트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의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BNK캐피탈은 앞으로도 서민금융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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