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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자 오늘도 18만명 육박…전세계 원숭이두창 빠르게 확산

SBS Biz 임종윤
입력2022.08.18 11:21
수정2022.08.18 12:03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오늘(18일)도 18만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여기에 전세계 원숭이두창 감염자도 4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 WHO가 거듭 경고의 목소리를 내놨습니다. 임종윤 기자 나왔습니다. 신규확진자가 오늘도 18만명 가깝게 나왔네요?
오늘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어제(17일)보다 2229명 감소한 17만 8574명으로 여전히 18만명에 육박한 규모가 나왔습니다.

감염재생지수, 그러니까 확진자 한 사람이 몇 명을 감염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수치가 7주째 1.1을 넘고 있어서 아직 정점에 도달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어제 급감했던 위중증 환자는 오늘도 어제보다 1명 늘어난 470명을 기록해 일단 급증세는 주춤해진 모습이지만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어서 마음을 놓긴 이른 상황입니다.

오늘은 사망자가 하루 전보다 20명 가까이 급증하면서 61명을 기록했습니다.

원숭이두창 상황 좀 알아볼까요? 여전히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것 같던데요.
영국 옥스포드대학이 운영하는 국제통계기구인 아워월드인데이타에 따르면 현지시간 17일 현재 전세계 원숭이두창 감염자는 3만8천709명입니다.

미국이 1만2천명을 넘어 압도적인 1위 발병 국가이고 스페인이 절반 수준인 5천7백여명, 독일과 영국 프랑스 등은 3천명 전후 수준입니다.



WHO가 다시 경고의 목소리를 냈네요?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17일 브리핑에서 원숭이두창이 전세계 92개국에서 발생했고 사망자도 1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특히, 지난주에만 일주일 전보다 20%가 넘는 7500건의 감염사례가 보고되는 등 증가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원숭이두창은 백신공급도 충분하지 않잖아요?
현재로서는 덴마크 노르딕 바바리안사의 백신이 전세계에서 유일한 3세대 백신인데 아직 우리나라는 도입소식이 없습니다.

그만큼 공급이 달리기 때문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질병청이 어제 국내에서도 원숭이두창 양성 환자의 검체에서 바이러스를 분리배양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간은 오래 걸리겠지만 국내에서도 자체적으로 3세대 원숭이두창 백신이나 치료제, 진단제 개발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여서 향후 진행과정이 주목됩니다.

임종윤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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