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원 적을수록 물 더 쓴다…1인 가구 하루 276L
SBS Biz 신채연
입력2022.08.18 06:51
수정2022.08.18 06:59
서울물연구원은 오늘(18일) 가구와 주거 특성에 따른 수돗물 사용량의 변화를 분석해 발표했습니다.
연구에는 에너지절약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회원 13만419가구의 물 사용량과 2018∼2021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수도계량기 검침 데이터가 활용됐습니다.
지난해 서울시의 가구별 1인당 하루 평균 가정용 물 사용량은 1인 가구가 276L(리터)로 가장 많았고 이어 2인 가구 210L, 3인 가구 174L, 4인 가구 152L, 5인 가구 137L, 6인 가구 127L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4인 가구의 경우 1인당 하루 물 사용량이 1인 가구보다 약 45% 적었습니다.
연구원은 세탁, 설거지, 청소 등 공동으로 사용하는 물 사용량으로 인해 가구원 수가 많아질수록 증가폭이 둔화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집이 넓을수록 물 사용량도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4인 가구를 기준으로 주거면적이 33∼66㎡(10∼20평)인 가구가 하루에 598L를 쓸 때 132.3㎡(40평) 이상인 집에서는 648L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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