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편의점 간편식 수요 늘어…도시락·김밥 매출 25% 안팎 뛰어
SBS Biz 김완진
입력2022.08.15 09:17
수정2022.08.15 09:40
[편의점 (SBS Biz 자료사진)]
최근 중부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진 이후 편의점에서 도시락과 김밥 등 간편 먹거리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5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 8∼13일 중부 지역(서울, 경기, 강원) CU 점포에서는 도시락과 김밥 매출이 각각 전주 대비 27.2%, 23.4% 느는 등 등 간편식품 매출이 크게 뛰었습니다. 냉장 간편식과 국·탕·찌개류 매출 증가율도 각각 20.9%, 19.3%였습니다.
신발과 옷이 젖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CU에서 양말과 속옷 매출도 각각 52.9%, 39.7%, 우산과 우비는 3배 넘게 매출이 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 오는 날에 많이 찾는 밀가루, 부침가루 등 가루류 매출도 120.7% 불었습니다. 막걸리 매출 증가율은 38.4%로 같은 기간 맥주(1.6%), 와인(2.9%), 소주(5.9%) 매출 증가율보다 크게 높았습니다.
CU 관계자는 "우천으로 생활 반경이 좁아지면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부 오피스가 상권에서는 점심시간에 하루치 재고가 동날 정도로 직장인들이 몰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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