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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강원 해수욕장 피서객 600만 명 돌파

SBS Biz 정윤형
입력2022.08.14 18:00
수정2022.08.15 09:41

[14일 피서객으로 붐비는 강원도 속초해수욕장(사진=연합뉴스)]

광복절 연휴 이틀간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에 59만여 명이 몰린 가운데 올 여름 누적 피서객이 6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14일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이날 동해안 83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34만7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1천여 명이 찾은 것과 비교해 2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강릉시 10만9천여 명, 동해시 6만8천여 명, 속초시 6만여 명, 양양군 4만7천여 명, 삼척시 3만4천여 명, 고성군 2만6천여 명입니다. 

전날 25만여 명이 몰려 이틀간 59만여 명이 동해안에서 해수욕을 즐겼습니다. 

이로써 올해 여름 누적 피서객은 602만9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속초지역 해수욕장은 이달 28일까지, 나머지 5개 시군 해수욕장은 21일까지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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