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6주 연속 '하락세'…지난주보다 휘발유 49원, 경유 42원 내려
SBS Biz 류정현
입력2022.08.13 11:09
수정2022.08.13 11:16
오늘(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33.2원으로 전주보다 48.7원 낮아졌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유류세 인하 폭이 기존 30%에서 37%로 확대된 이후 6주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805.85원으로 17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뒀습니다. 유류세 추가 인하 직전이었던 지난 6월 30일 2144.9원보다 339원 넘게 내렸습니다.
국내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47.7원 내린 리터당 1894원이었습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도 45.8원 낮아져 1780.8원을 기록했습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리터당 평균 1841.2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알뜰주유소의 경우 1808.6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경유 가격도 휘발유가 마찬가지로 6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42.2원 내린 리터당 1927.5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경유 평균 가격이 1902.96원이었는데 역대 최고가였던 지난 6월 30일보다 264원 넘게 낮아진 수준입니다.
국내 기름값 하락세는 다음 주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우하향하고 있어 이달 말까지는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겨울이 가까워질수록 경유 수요가 늘기 때문에 경유와 휘발유의 가격 차이는 당분간 좁혀지기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미국 상업 원유의 재고 증가와 이란 핵 합의 복원 협상 진전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수입 원유 기준인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95.1달러로 지난 주보다 2.4달러 낮아졌습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1.9달러 내린 배럴당 105.2달러를 보였습니다.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5.5달러 내린 배럴당 128.4달러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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