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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 시장도 양극화…같은 지역에서도 희비교차

SBS Biz 정광윤
입력2022.08.12 14:48
수정2022.08.12 18:21

집값이 전국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천 등 같은 지역 안에서도 분양시장이 양극화 되고 있습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올 4월 분양한 인천 검단 '힐스테이트검단웰카운티'는 약 8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달 분양한 ‘제일풍경채검단Ⅱ’은 30 대 1, ‘검단역금강펜테리움더시글로2차’도 14 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청약 열기 때문에 무순위 청약까지 가서야 물량이 소진되는 상황입니다.

송도에서 지난 6월 분양한 ‘더퍼스트시티송도’는 1.82대 1, 7월 분양한 ‘송도하늘채아이비원’은 2.23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달에도 각 지역에선 분양단지들이 줄이을 예정입니다.

인천 서구에선 ‘검단신도시 우미린 클래스원’이 분양됩니다.

총 875가구 규모에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동으로 조성됩니다.

부산 센텀권역 수영구 망미동에선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가 분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총 447실에 지하 3층~지상 37층 4개동 규모의 초고층 브랜드 단지형 오피스텔입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일원에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이 분양됩니다.

총 1199가구 규모인데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동 대단지로 조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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