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금융 여기서 한번에”…현대캐피탈, 자체 플랫폼 강화
SBS Biz 류정현
입력2022.08.12 11:30
수정2022.08.12 13:11
[현대캐피탈이 자동차금융 기능에 특화해 자체 플랫폼을 개선했다. (사진=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기존에 운영하던 모바일 플랫폼을 자동차금융에 특화해 업그레이드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계산기, 자동차 구매한도 조회 등의 기능을 담아 모바일 플랫폼을 개선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DSR계산기는 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대출 유형(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과 금융권(은행, 제2금융권)에 따라 예상 대출 가능 금액을 알려줍니다. 신용정보 업체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보유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불러와 고객이 별도로 입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고객의 대출 한도를 기반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자동차를 추천하는 자동차 구매한도 조회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비슷한 연령대와 한도 수준을 비교할 수 있고 또래 사이에서 인기 있는 차종을 추천해주기도 합니다.
이 외에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차량 중고 판매 시세를 알 수 있는 기능과 전기차 충전, 차량용품 등 모빌리티 생활정보를 알려주는 콘텐츠도 담겼습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지난 3월 현대캐피탈 앱 2.0을 출시한 이후 사용자에 필요한 기능을 꾸준히 탑재하고 있다"며 "앞으로 차량 구매부터 관리, 중고차 판매에 이르는 과정에 필요한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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