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물가대책]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검토…변수는 코로나
SBS Biz 윤진섭
입력2022.08.11 11:35
수정2022.08.11 12:06

[지난해 추석 경부고속도로(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부가 추석 명절 국민들의 교통비를 줄여주기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검토합니다. 정부는 1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20년 추석부터 중단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부활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귀성·귀경길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명절 기간인 9월 9∼11일 전국 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받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면제 시행 여부는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8월 말 최종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주차장은 명절 기간 무료 개방하고, 2학기 초·중·고교 전국 평균 급식단가는 1학기 대비 약 9% 인상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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