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오른쪽)와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이 어제(10일)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하나카드)]

하나카드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나카드는 가입자 수 500만명에 이르는 '이디야 멤버스 앱' 회원에게 최적화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해당 PLCC에는 이디야커피 특화 서비스는 물론이고 최신 트렌드에 맞춘 여러 생활 혜택도 담깁니다.

양사는 오프라인 협력도 이어갑니다. 하나카드는 전국 3천여개 이디야커피 매장에 원큐페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관련 체계를 갖출 예정입니다.

아울러 빅데이터와 플랫폼 운영 노하우도 공유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을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이디야커피 전 매장에서 원큐페이 QR로 3천 원 이상 결제할 경우 1천 하나머니를 적립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권길주 하나카드 사장은 "하나카드의 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하나카드와 이디야커피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 디지털 금융 경험을 확대하도록 업무 제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