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엔비디아 주식 매입
SBS Biz 임선우
입력2022.08.10 06:40
수정2022.08.10 06:52
바로 아크 인베스트를 이끌고 있는 캐시 우드 최고경영자(CEO)입니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우드 CEO는 어제 실적 전망치를 대폭 낮춘 엔비디아 주식을 약 36만 주, 6천500만 달러 어치나 사들였습니다.
아크 혁신ETF(ARKK)가 28만9,229주, 아크 차세대인터넷ETF (ARKW)이 4만주, 아크 핀테크혁신ETF (ARKF)이 3만주 이상을 편입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올 들어 40% 가까이 떨어졌지만 최근 미국이 대대적인 반도체 지원 방안을 앞세우고 있는 만큼, 미래 성장 기대감에 베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우드는 최근 실망스러운 성적표로 체면을 구기고 있어, 이번 투자를 바라보는 시선도 불안불안합니다.
대표 펀드인 아크이노베이션ETF는 고점대비 60% 넘게 떨어졌고, 최근 새롭게 상장한 ETF가 처음으로 상장폐지되는 굴욕을 겪기도 했는데, 이번 베팅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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