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3개 시·군 산사태 경보·주의보
SBS Biz 황인표
입력2022.08.09 06:13
수정2022.08.09 06:58
[폭우로 산사태 발생한 도로 (서울=연합뉴스)]
폭우로 경기도 내 23개 시·군에 산사태 예보가 내려졌습니다.
경기도와 산림청 등에 따르면 9일 자정 기준으로 경기 부천, 광명, 군포, 이천, 여주, 양평 등 6개 시·군에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구리, 시흥, 의왕, 용인, 김포, 하남, 의정부, 동두천, 안산, 고양, 하남, 파주, 광주, 양주, 포천, 연천, 가평군 등 17개 시·군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양평군은 오전 1시 45분을 기해 재난 문자로 주민대피 명령을 내리며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은 반드시 산에서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알렸습니다.
앞서 하남시도 8일 저녁 11시10분 산사태 주의보 발령을 알리며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과 산림과 인접한 주택 거주자에게 유사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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