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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북로 통제에 9호선 급행 중단까지..서울 출근길 대란

SBS Biz 황인표
입력2022.08.09 06:02
수정2022.08.09 06:02

서울시는 한강 상류 지역 집중호우로 9일 오전 4시 40분부터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구간 양방향이 전면 통제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2시 45분부터 올림픽대로 염창IC∼국립현충원 구간도 전면 통제됐고 동부간선도로 성수JC∼군자교,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성동IC 구간 역시 한강 수위 상승으로 차량 통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전날 오후 6시 30분부터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군자교 차량 통행은 이날 오전 2시 25분부터 재개됐습니다.

한편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서울시는 "9호선 일부 역사 선로침수 복구 작업에 따라 모든 열차는 일반열차가 운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열차 운행은 개화역∼노량진역, 신논현역∼중앙보훈병원역 구간만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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