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5세 입학 논란' 박순애 부총리 오늘 사퇴할 듯
SBS Biz 조슬기
입력2022.08.08 08:44
수정2022.08.08 10:13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사진=연합뉴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8일) 자진 사퇴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이날 "박 부총리가 오늘 중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주 휴가 기간 여러 인사들로부터 민심을 청취했으며 박 부총리의 거취 정리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 5세 취학 정책과 외국어고 폐지 등 국민 의견 수렴없이 정책을 추진하다가 논란이 일자 번복한 데 대한 경질성 인사로 풀이됩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문제가 있는 교육 장관 거취와 공석인 복지 장관 인선 문제를 빨리 매듭 짓는게 급선무라는 판단"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복지부 장관 인선도 이르면 이번주 내로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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