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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 직설] 추석 다가오는데 물가 '급등'…정부 대책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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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2.08.08 08:34
수정2022.08.08 10:23

■ 경제 와이드 이슈& '직설' -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부 교수, 김세완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

해법을 찾는 토론 이슈앤 직설 시작합니다.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물가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소비자물가가 지난 6월에 이어 7월도 6%대를 보이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특히, 밥상 물가가 급격하게 올라 걱정입니다. 월급 빼고 다 올랐다, 시중의 이런 말을 정부도 모를 리가 없는데요. 정부의 물가를 잡겠다는 말이 구호에 그치지 않으려면 어떤 점을 챙겨야 하는지 지금부터 찾아보겠습니다. 

Q. 짜장면과 김밥 등 '8대 외식 품목'의 가격이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9월 말, 10월쯤이 되면 인플레이션 정점을 지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그때가 되면 고물가가 좀 꺾일까요?

Q. 유엔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7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달보다 8.6% 하락한 140.9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08년 10월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인데요. 4분기쯤 되면, 물가가 하락할까요?

Q.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문제인 가운데, 독일에서 한 달에 9유로만 내면 모든 대중교통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 흥했습니다. 국내에서도 도입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요. 한 달에 9천9백 원인 교통 정액제, 가능할까요?

Q. 국제유가가 6개월 만에 배럴당 90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흐름이 계속될까요?

Q.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한 번에 0.25%포인트 인상이 적절하다면서 무게를 뒀는데요. 베이비스텝으로 물가를 잡을 수 있을까요?

Q. 미국의 7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52만 8천 개 증가했습니다. 미국 경제가 침체 우려를 떨친 걸까요?
 
Q. 미국의 고용 지표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는데요. 이렇게 되면 9월 FOMC에서 연준이 세 번 연속으로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까요?

Q. 경제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광복절 특사론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필요할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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