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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 당대표 2차 경선도 압승…총 득표율 74.15%

SBS Biz 윤선영
입력2022.08.07 18:43
수정2022.08.07 20:49

[7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인천 지역 합동연설회에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제주·인천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70% 넘는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7일) 오전 제주에서 열린 2일차 지역순회 경선에서 득표을 70.48%를 기록했습니다. 박용진 후보는 22.49%, 강훈식 후보는 7.03%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인천 경선에서도 이 후보는 75.40%로 압승을 이어갔습니다. 박 후보는 20.70%, 강 후보는 3.90%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어제 열린 강원·대구·경북 경선에서 74.81%의 지지를 받은 데 이어 이틀째 압도적인 1위를 지켰습니다.

이틀간 누적 득표율은 이 후보가 74.15%, 박 후보 20.88%, 강 후보 4.98%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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