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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에도 손흥민, 등번호 '7번' 확정…해리케인도 그대로 '10번'

SBS Biz 박연신
입력2022.08.06 11:24
수정2022.08.06 20:24

손흥민의 호쾌한 골 세리머니 [EPA=연합뉴스]


손흥민(30·토트넘)이 새 시즌에도 지금과 같은 등번호인 '7번'으로 필드를 뛸 예정입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6일) 프리미어리그(EPL) 2022-2023시즌 개막전을 앞둔 홈페이지를 통해 1군 선수단 명단과 등번호를 공개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과 같이 7번을 배정받았습니다.

앞서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의 두 번째 팀인 레버쿠젠 시절부터 줄곧 7번을 달았습니다. 7번은 손흥민이 '롤모델'로 꼽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등번호이기도 합니다.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로 꼽히는 해리 케인 역시 그대로 10번을 배정받았습니다.

반면 등번호가 바뀐 선수들도 있습니다. 4번이었던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17번을 입기로 했고, 올리버 스킵이 기존 29번 대신 4번을 골랐습니다.

새로 영입된 선수들의 등번호도 확정됐습니다.

히샤를리송은 주전 공격수를 상징하는 9번, 프레이저 포스터는 20번, 제드 스펜스는 24번, 클레망 랑글레는 34번, 이브 비수마는 38번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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