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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직원 횡령액 19억원 넘어…"파생상품 투자로 대부분 손실"

SBS Biz 권준수
입력2022.08.05 18:25
수정2022.08.0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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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돈을 빼돌린 부산은행 직원의 횡령액 규모가 19억 2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오늘(5일)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외환 자금을 횡령한 대리급 직원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횡령액 대부분을 선물과 같은 파생상품에 투자해 크게 손실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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