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 달만에 5% 밑’ 경기침체 우려에 美 모기지 금리 ↓
SBS Biz 오수영
입력2022.08.05 16:17
수정2022.08.05 16:33

[미국 마이애미의 단독주택가 (AFP/게티이미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즉 모기지 금리가 넉 달 만에 5% 밑으로 떨어졌다고 현지 시간으로 어제(4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국책 모기지 기업 프레디맥은 어제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이번 주 4.99%이며, 지난 4월 이후 가장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지난주 5.3%였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2.77%였습니다.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지난 6월 5.81%까지 급등하면서 '13년 만의 최고치'를 나타냈던 바 있습니다.
WSJ은 모기지 금리가 경제 상황에 대한 기대에 따라 등락이 결정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최근 미국 경기가 하강할 가능성과 그에 대한 우려가 금리 인상 기대감을 낮춘 점이 모기지 금리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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