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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표 나파밸리 와인…가격 오르고 이마트선 안 팔듯

SBS Biz 전서인
입력2022.08.05 11:17
수정2022.08.05 14:30

[앵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올해 초 미국 나파밸리의 대표 와이너리인 쉐이퍼 빈야드를 인수했죠.



와이너리 인수에 이어서 판권도 신세계그룹이 품게 되면서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됩니다. 

안 그래도 비싼 와인이라 가격이 관심입니다. 

전서인 기자, 일단 신세계가 들여온다면 어디서 살 수 있나요? 

[기자] 



판매처는 신세계백화점이나 고급 호텔 등 기존과 같고, 이마트나 이마트24 등은 가격대를 고려해 제외됐습니다. 

신세계L&B는 다음 달부터 '쉐이퍼 와인'의 국내 수입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는데요.

정용진 부회장 주도로 신세계그룹이 쉐이퍼 빈야드를 인수한 이후 판권을 확보했고, 직접 수입해 들여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힐사이드 셀렉트' 등 와인 5종으로, 현재 판매되는 가격대는 10만 원대 후반부터 100만 원 대입니다. 

[앵커] 

가격은 그대로인가요? 

[기자] 

신세계 L&B 측은 현재 가격 책정을 두고 내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세계 L&B 관계자는 "고환율 상황인 데다, 현지 가격도 많이 올라 가격에 대해 확답을 드리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후상황이나 미국 인플레이션으로 현지 공급가가 올라 판매가도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다만, 신세계 L&B 측은 신세계로 넘어와서 비싸졌다는 소비자 반응을 경계하면서 고민하는 모습입니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나파밸리 패밀리' 입성에 성공한 만큼, 앞으로 신세계그룹이 나파밸리 와인 국내 판권 확장에도 힘을 쏟을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SBS Biz 전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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