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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달 탐사선 ‘다누리’ 발사…첫 교신 성공

SBS Biz 안지혜
입력2022.08.05 11:15
수정2022.08.05 12:06

[앵커] 

우리나라의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하늘로 날아올라 5개월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발사 후 지상국과 첫 교신에도 성공했는데요.

안지혜 기자, 현재까지는 무난하게 가고 있는 거 같죠? 

[기자] 

다누리가 우리 시간으로 오전 8시 9분 미국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습니다. 

발사 이후 40여분 간 1단 분리, 페어링 분리, 2단 분리까지 마쳤는데요.

발사 1시간 30여분 만인 9시 40분쯤 지상국과 최초 교신에도 성공했습니다. 

기계적인 이상은 우선 없다는 뜻입니다. 

[앵커] 

최종 성공 여부는 언제쯤 알 수 있습니까?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후 2시, 다누리가 달로 가는 궤적에 정상적으로 진입했는지를 발표할 예정인데요.

문제없이 궤적에 진입하더라도 목표 궤도 안착까지는 5개월 가까이 더 날아가야 합니다. 

때문에 최종 성공 여부는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다누리가 마침내 목표 궤도인 달 상공 100km에 안착해야 알 수 있습니다. 

다누리는 목표 궤도에 안착 후 내년 초부터 1년 간 6종의 과학 장비로 달을 관찰할 계획인데요.

달 착륙 후보지를 탐색하는 한편, 달 자원 조사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계획이 성공하면 한국도 드디어 세계 7번째 달 탐사국으로서 '우주 영토'를 개척하게 됩니다. 

SBS Biz 안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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