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앞 공원에 벼락 떨어져 4명 중태
SBS Biz 장가희
입력2022.08.05 10:16
수정2022.08.05 10:22
[벼락 때문에 사람들이 다친 백악관 근처 라피엣 공원 (재키 벤슨 미국 NBC 기자 트위터 캡처=연합뉴스)]
미국 백악관 인근에서 4일(현지시간) 벼락이 떨어져 4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워싱턴DC 소방당국은 백악관 바로 맞은편에 있는 라피엣 공원에서 남성 두 명, 여성 두 명이 벼락을 맞아 다친 유력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모두 위독한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정확한 부상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이날 오후 7시 직전 공원 한가운데서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때는 심한 폭풍우가 워싱턴DC를 휩쓸고 지나가며 번개가 치던 때였습니다.
미국 기상청(NWS)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15분까지 벨트웨이 지역(워싱턴DC를 둘러싼 순환고속도로) 상당 부분에 심한 뇌우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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