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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독일이 엄지척"…현대차, CES·제네시스 전시관 디자인상 휩쓸어

SBS Biz 신성우
입력2022.08.04 16:23
수정2022.08.04 17:18

[CES 2022 현대차 전시관 (사진 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의 전시, 브랜드관이 세계적인 디자인 상 '레드 닷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는 '2022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서 2개 부문 최우수상과 6개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가 지난 1월 CES 2022에서 발표했던 로보틱스 비전을 구체화한 'CES 2022 현대차관'이 전시관 부문에서, 국내 제네시스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수지'가 브랜드 스토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현대자동차는 CES 2022에서 사용자의 이동 경험이 혁신적으로 확장되는 '메타모빌리티', 사물에 이동성이 부여된 'Mobility of Things(MoT)' 생태계, 인간을 위한 '지능형 로봇' 등으로 구성된 로보틱스 비전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가 인수한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 등을 소개했습니다.

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작인 제네시스 수지는 지난 2020년 개관한 제네시스의 두 번째 독립형 전용 전시관으로, 제네시스의 브랜드 감성을 담아낸 국내 최대 규모의 제네시스 차량 전시 거점입니다.

이밖에도 현대차그룹의 '제네시스 스튜디오 안성'이 쇼룸 부문에서,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과 '현대차 송파대로 전시장'이 브랜드 스토어 부문에서, '제네시스 GV60 인스토어 캠페인: Light&Wonder'가 전시 디자인 부문에서, '제네시스 ccI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에서, '기아 CI 가이드라인'이 CI 디자인 가이드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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