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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실손 전환, 유리할까?"…보험협회, 간편계산기 서비스 출시

SBS Biz 오정인
입력2022.08.04 11:07
수정2022.08.04 11:11

[보험다모아 홈페이지를 통해 '4세대 실손보험 계약전환 간편계산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료: 손해보험협회·생명보험협회)]

기존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들이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한지 확인해볼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됐습니다.



오늘(4일)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실손보험 가입자가 본인의 연간 의료이용량 등 정보를 입력하면 4세대 실손보험 전환 시 경제적 유불리를 따져보는 '실손보험 계약전환 간편계산기'를 이달부터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4세대 실손보험은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입니다. 의료이용량이 많을수록 보험료 부담이 크고, 적을수록 보험료가 낮게 책정되는 구조입니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보험료 부담은 낮지만 자기부담금이 높아 불리할 것이라는 막연한 인식으로 4세대 전환을 망설이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며 "합리적 의사결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손보험 계약전환 간편계산기는 기존 실손보험 가입자가 자신의 ▲실손보험 가입정보(상품종류, 가입회사, 월납입보험료, 성별, 연령 등) ▲연간 의료이용량 등을 입력하면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한지, 아니면 기존 상품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지 구체적 수치를 산출해 비교·제공합니다. 



PC나 모바일로 보험다모아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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