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베뉴, 안전띠 조절 장치 불량에 5만 1,695대 리콜
SBS Biz 신성우
입력2022.08.04 10:03
수정2022.08.04 10:36
[현대차 소형 SUV 베뉴 (현대차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의 '베뉴' 5만 1,695대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앞 좌석 안전띠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 불량으로 충돌 시 부품이 이탈되고, 이로 인해 뒷좌석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E 400 4MATIC' 등 13개 차종 371대도 리콜을 진행했습니다. 공기압축기 압력 방출 밸브의 부식, 고착으로 차량 높이가 최저지상고보다 낮아지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습니다.
국토부는 추후 시정률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포드에서 수입, 판매한 '익스페디션' 260대와 다산중공업에서 제작, 판매한 '다산고소작업차' 49대도 리콜을 진행했습니다.
해당 차량들은 각 사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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