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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여주시에 '용인 클러스터' 용수시설 인허가 협조 요청

SBS Biz 신채연
입력2022.08.02 14:38
수정2022.08.02 15:29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산업단지)의 용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오늘(2일) 경기도 여주시에 인허가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날 여주시장과 면담하고 '용인 반도체산단 용수시설 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최우석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은 "인허가 문제로 용인 클러스터 프로젝트가 과도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여주시와의 상생 방안 등 인허가 관련 쟁점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총 사업비 120조 원이 투입되는 민간 투자 프로젝트로, 현재 용수시설 구축을 위한 여주시와의 인허가 협의만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지난 2019년부터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하면서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해왔고 그 결과 전력시설 구축 관련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는 등 대부분의 행정절차, 지자체 인허가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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