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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값·수주영업비에 영업이익 반토막, 대우건설 하반기엔?

SBS Biz 정광윤
입력2022.08.01 14:45
수정2022.08.01 15:26


대우건설의 수주량이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올 2분기 영업이익은 864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1년 전보다 55.1% 급감했습니다.

순이익 역시 484억원으로 1년 전보다 65.2% 줄었습니다.

2분기 매출은 2조 4,409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6% 늘었지만 각종 비용이 늘며 영업이익이 감소한 겁니다.

이와 관련해 대우건설 측은 "원자재 가격 급등과 외주비, 수주 영업비, 노무비 증가에 따른 원가율 상승 등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 상반기 전체 영업이익 역시 307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7% 줄었습니다. 

상반기 매출은 4조 6,904억원으로 13.1% 늘었는데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이 3조 1063억원, 토목이 8529억원, 플랜트 5832억원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상반기 신규 수주액은 7조7719억원으로 1년 전보다 58% 늘면서 연초 공시한 올해 목표인 12조 2천억원의 63.7%를 채웠습니다. 

특히 도시정비사업에선 지난 5월 신길 우성2차, 우창아파트 재건축을 시작으로 최근 고덕현대 아파트 리모델링사업까지 9개를 따내 누적 2조4432억원을 수주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 주택건축 수주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경영 목표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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