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스쿨존 과속·주정차 위반 등 교통 과태료
SBS Biz 임종윤
입력2022.07.30 12:01
수정2022.07.30 14:17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퇴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사진=연합뉴스)]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가 2016년부터 최근까지 총 8차례 교통법규를 위반해 과태료를 부과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30일)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교통범칙금 및 각종 과태료 납부 및 연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윤 후보자는 2016년 3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주정차 위반과 속도 위반 등으로 8차례 과태료를 물었습니다.
주정차 위반은 3건, 시속 20㎞를 넘긴 속도 위반은 5건입니다.
이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벌어진 주정차·속도위반도 2019년 1월, 지난해 6월, 지난해 10월 등 3건이 포함됐습니다.
윤 후보자 측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차량"이라면서도 "송구하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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