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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의 모바일 운전면허증 기능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안전성이 강화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신한쏠(SOL) 비대면 실명 확인업무에도 확대 적용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4월 영업점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본인확인 서비스를 시행했습니다. 이번에는 모든 은행업무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운전면허증 전국 확대에 맞춰 비대면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이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보관·활용 가능한 디지털신분증입니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위변조가 불가능한데 본인 인증으로 통장개설, 이체한도증액, 모바일OTP발급, 계좌비밀번호 재등록 같은 비대면 실명확인이 필요한 모든 업무가 됩니다.



실물 신분증 없이도 모바일 운전면허증 앱에서 안면인식과 비밀번호 입력 단계를 거쳐 단순 소지 여부만 확인하는 방식보다 보안성이 강합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한 비대면 실명확인 방법은 신한 쏠(SOL)에 접속 후 ▲모바일 운전면허증 정보제출 ▲안면인증 및 비밀번호 입력 ▲기존 계좌인증을 진행하면 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한 비대면 본인확인 서비스 시행으로 신한 쏠(SOL)에서 편하고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