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배현진 "오늘 최고위원 사퇴…국민 기대감 충족 못 시켜"
SBS Biz 류선우
입력2022.07.29 10:18
수정2022.07.29 10:51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 원내대표실에서 최고위원 간담회를 마치고 나와 최고위원직 사퇴 의사를 밝히며 인사하고 있는 국민의힘 배현진 최고위원(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배 최고위원은 오늘 오전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주재로 원내대표실에서 비공개 최고위 간담회를 한 뒤 취재진과 만나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80여 일이 되도록 속 시원한 모습으로 국민께 기대감을 충족시켜드리지 못한 것 같다"라며 사퇴 의사를 전했습니다.
배 최고위원은 "당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서 그동안 많은 애정과 열정으로 지적해주셨던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굉장히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그런 많은 말씀에 대해 깊이 통감하고 있다"라며 "마땅히 책임져야 하고 끊어내야 할 것을 제때에 끊어내지 않으면 더 큰 혼란이 초래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께서 저희 당에 기회를 안겨주셨는데 그 기회에 200%, 단 100%도 만족스럽게 충족시키지 못했던 점에 대해 부족함에 대해 너무나 깊이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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