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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전자 "심야요금 올려야" vs. 승객 "유지 또는 폐지"

SBS Biz 신채연
입력2022.07.28 17:52
수정2022.07.28 19:21


심야 할증요금제 개선 방향을 놓고 택시 종사자와 이용자 간의 의견이 서로 다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택시 운전자 대다수는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인상해야 한다고 생각한 반면, 승객은 현행 할증요금제를 유지하거나 폐지하자는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경기연구원은 올해 2~3월 도내 택시 운전자 250명과 승객 1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경기도 지역 간 택시요금 및 할증요금체계의 합리성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오늘(28일) 발표했습니다.

심야 할증요금제 개선 방향에 대해 운전자의 53.6%는 '현재와 동일' 안을, 42.8%는 '할증률 조정' 안을 원한다고 답했습니다.

승객의 경우 '현재와 동일' 안은 58.0%, '심야요금제 폐지' 안은 33.3%가 선택했습니다.

현행 20%인 심야 할증률에 관해서도 운전자들은 대체로 30% 수준까지 인상을 원하지만, 승객들은 대체로 10% 수준으로 인하된 요금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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