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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힘입어 영업이익 12%↑…2분기 매출 신기록

SBS Biz 강산
입력2022.07.28 08:44
수정2022.07.28 09:21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77.2조원, 영업이익 14.1조원의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77조2천3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1.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조97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18%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이슈 등 어려운 경영 여건이 지속된 가운데서도 2분기 기준으로 최대, 역대 두번째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DS 부문은 견조한 서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시스템 반도체 공급을 확대해 지난 분기에 이어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하며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DS 부문은 2분기 매출 28.5조원, 영업이익 9.98조원을 기록했습니다. 

메모리는 선제적 시장 예측을 통한 견조한 서버 수요 적극 대응, 수익성 중심의 판매 전략을 통한 판가 유지 등으로 전분기와 지난해 대비 실적이 개선됐습니다.

DX 부문은 매출 44.46조원, 영업이익 3.02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양호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와 에어컨 등 계절 가전 판매 호조로 매출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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