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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와이드 이슈& '직설' - 정삼영 연세대 정보대학원 AI & Fintech 주임교수,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해법을 찾는 토론, 이슈앤 직설 시작합니다. 미 연준이 6월에 이어 또 한 번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습니다. 연준의 이번 금리 인상으로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는 2년 반 만에 역전됐는데요. 8월 금통위를 앞두고 있는 한국은행의 고민도 깊어질 것 같습니다. 그럼 7월 FOMC 회의 결과가 갖고 있는 의미와 향후 전망까지 두루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Q. 사전에 18인의 전문가들에게 이번 FOMC 결과를 전망해달라고 했었는데요. 세 분을 포함한 전원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 전망했습니다. 역시 이변은 없었습니다?

Q. 파월 의장은 9월에도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사전 질문에서 세 분 9월 모두 50bp 인상을 전망하셨는데요. 파월 의장의 발언,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경고성 성격일까요?
 
Q. 그런데 시장은 파월 의장의 다음 발언에 더 주목했습니다. 바로 "연준은 어느 시점부터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한 발언인데요. 실제 시장에선 연준이 내년 6월부터는 금리를 내릴 수 있단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가능성 있는 이야기인가요? 

Q. 최근 미국 경제가 침체냐 아니냐를 두고 공방이 거세지고 있는데요. 연준은 "침체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미국 경제, 괜찮습니까?

Q. 7월 FOMC 이후 원·달러 환율이 어떻게 흘러갈지도 관심입니다. 연준이 추가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린 만큼, 달러가 다시 강세를 보일까요?

Q.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으로 한미 기준금리가 약 2년 반 만에 역전됐습니다.(변동 가능성) 여기에 7월 기대 인플레이션이 4.7%로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8월 금통위에서 사상 처음으로 4회 연속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까요?

Q. 최근 국내 증시가 이렇다 할 상승 모멘텀 없이 지루한 횡보를 거듭하고 있는데요. 7월 FOMC 이후,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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