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혜택 덜 준 레스케이프 "환불해주겠다"
SBS Biz 정광윤
입력2022.07.28 07:30
수정2022.07.28 08:31
[레스케이프 럭키백 행사 광고(커뮤니티 캡처=연합뉴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4성급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가 이벤트와 관련해 환불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28일 레스케이프 측은 개관 4주년 기념 '럭키백' 이벤트와 관련해 "공지 내용 중 최소금액 혜택에 대한 착오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레스케이프는 지난 14일부터 4만9천원짜리 쿨러백을 구매하면 각종 선물을 랜덤으로 증정하는 럭키백 이벤트를 진행해왔습니다.
[럭키백 구성품으로 들어있는 손톱깎이와 호루라기(커뮤니티 캡처=연합뉴스)]
이와 관련해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70만원 상당의 랜덤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는데 가장 저렴한 구성품 세트의 경우 합산 가격이 13만9천원으로 최소금액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레스케이프 측은 "일부 상품에 대해 기획 당시의 예상 판매가와 소비자 판매가의 가격 차이를 인지하지 못해 벌어진 일"이라며 "고객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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