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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자회사형 GA '몸집 키우기'…다올프리에셋 영입

SBS Biz 오정인
입력2022.07.26 12:59
수정2022.07.26 13:50

[오늘(26일) 열린 '다올지사' 제휴 계약 체결식에서 김성영 사업가본부 TF장, 노태훈 삼성생명금융서비스 대표, 김나윤 다올 사업단장, 김윤준 대표 지사장(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삼성생명금융서비스)]

삼성생명 자회사 법인보험대리점(GA) 삼성생명금융서비스가 중소형 GA를 단독 영입했습니다. 

오늘(26일)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중소형 GA인 ㈜다올프리에셋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사 형태가 아닌 단독 GA를 영입한 첫 사례입니다.

앞서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5월 라이나금융서비스와 양도양수 계약을 체결하고 8개 지사를 영입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영입한 ㈜다올프리에셋은 '다올지사'로 명칭을 바꾸고, 해당 설계사는 13개 생명보험사, 10개 손해보험사 보험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해 말 유니온사업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지속가능한 영업조직 영입과 정착을 위한 사전준비를 해왔고, 올해 사업가본부로 격상해 규모 확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58개 지사와 1900여명의 설계사들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다올프리에셋 영입으로 업계 내 명실상부한 보험판매 전문회사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성영 삼성생명금융서비스 사업가본부 TF장은 "투명한 회사 시스템과 삼성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삼성생명금융서비스를 GA 업계 대표모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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