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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OMC 앞두고 가상자산 약세…이더리움 10%대 급락

SBS Biz 안지혜
입력2022.07.26 09:25
수정2022.07.26 09:28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내림셉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26일) 오전 9시 20분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6.48% 하락한 2만1183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알트코인은 더 크게 빠지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10.36% 내린 1438.78달러, BNB는 7%달러 내린 244.01달러, 솔라나는 10.37% 내린 36.58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경계감과 테슬라의 비트코인 투자 손실 확인이 겹치면서 낙폭을 키우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25일 테슬라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올해 상반기 비트코인으로 1억7천만 달러 (약2천200억원) 가량의 장부상 손상차손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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