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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신임 부원장에 이명순·이준수·함용일 선임

SBS Biz 권준수
입력2022.07.25 14:33
수정2022.07.25 16:04

금융감독원 신임 부원장 3명이 임명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5일) 제3차 임시회의를 열고 이명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과 이준수·함용일 금감원 부원장보를 금감원 신임 부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부원장은 금감원장이 제청한 뒤 금융위원회가 임명하는데 이번 신임 부원장 3명의 임기는 2025년 7월까지 3년간입니다.

수석 부원장으로는 이명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임명됐습니다.

이 신임 수석 부원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금융감독위원회에 입사해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금융위 자본시장국 자본시장과장, 구조개선정책관,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금융소비자국장을 거쳤습니다.

지난해 1월부터 금융위 증선위 상임위원을 맡아왔습니다.



이준수 금감원 신임 부원장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한국은행에 입사해 금융감독원장 비서실장과 은행감독국장 등을 거쳤습니다. 이 신임 부원장은 은행·중소서민금융을 맡습니다.

함용일 금감원 신임 부원장은 자본시장·회계 부원장을 맡게 됐는데 서울시립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금융감독원 연금금융실장, 금융투자검사국장, 감독총괄국장 등을 지냈습니다.
 
[이명순(위)·이준수(중앙)·함용일(아래) 신임 금감원 부원장(사진=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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