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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정지지율 긍정 33.3% 부정 63.4%…하락폭 완화

SBS Biz 정광윤
입력2022.07.25 11:55
수정2022.07.25 15:01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많은 가운데 지지율 하락폭은 둔화됐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18∼22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27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3.3%,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3.4%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한 주 전보다 긍정 평가는 0.1%포인트 하락하고, 부정 평가는 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긍정평가는 지난 6월 1주차부터 7월 3주차까지 진행된 8차례 조사에서 52.1%→48.0%→48.0%→46.6%→44.4%→37.0%→33.4%→33.3%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40.3%→44.2%→45.4%→47.7%→50.2%→57.0%→63.3%→63.4%로 계속 상승했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지난주 대비 긍정 평가는 인천·경기(4.6%p↑), 대전·세종·충청(3.0%p↑)에서 올랐고, 대구·경북(7.0%p↓), 광주·전라(5.4%p↓), 서울(2.0%p↓)에서 떨어졌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9.2%p↓), 40대(2.5%p↓), 50대(2.4%p↓)에서 하락했고 30대(9.1%p↑), 70대 이상(3.7%p↑), 60대(3.5%p↑)에서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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